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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NTERVIEW

▶ PATH OF KIM HYUN JIN (@pot_works)
▶ PATH OF KOO HYE MIN (@9_hyem_)

Q5. 글자는 글자를 그리는 사람의 성격을 반영한다고 생각하시나요?


A5. 저는 완전 반영한다고 생각하고 심지어 생긴것도 닮아가는 것 같아요. 폰트 작업은 그 정도를 많이 덜아내긴 해야하는데, 그래도 개인 글꼴 하시는 분들은 글자와 느낌들이 다 닮아있는 것 같더라구요. 채희준님도 다양한 서체를 작업하셨는데 보면 뭔가 다 희준님과 닮아있고, 안그라픽스에서 최근에 나온 너무 멋진 초특태명조도 작업 과정을 쭉 봐왔는데 초반에는 정말 작업하신 분과 너무 닮아있어서 신기했거든요.